‘첫 책 지원 공모’ 선정작. 행정고시를 통과하고 국가보훈처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며 소설을 쓰는, 다소 남다른 이력을 가진 이태승 작가의 출사표이자 작가로서의 첫 시작인 소설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갖지 못한, 관료주의에 신음하는 사람들의 ‘웃픈’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도에 희생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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