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버섯 숲속에서 밤마다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아요. 아기 동물들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면서 보챕니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코끼리 아오는 깜깜한 어둠을 모조리 먹어 치워요. 이제 밤은 사라지고 아기 동물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밝은 낮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요? 여기저기서 하품 소리가 그치지 않아요! 하품숲으로 변한 버섯숲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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