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나면 경매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소리소문없이 경매로 큰 수익을 올리는 고수들의 부동산 경매 비법 부동산 경매는 매력적이다. 잘만 하면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내놓을 수 있다. 기회 또한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그런데 누구나 성공하지는 않는다. 소리소문없이 경매로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낙찰에 성공해도 낭패만 보는 하수도 있다. 왜 이런 차이점이 생기는 것일까. 25년 경력 경매 전문가 권득인은 말한다. “요즘 경매는 고수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돈이 된다. 과거엔 기초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물건을 싸게 낙찰받아 고수익을 냈지만, 이제 틈새 물건을 보는 눈과 심층 권리분석 실력이 요구된다.” 최근 출간된 그의 저서 《이게 진짜 경매다》에는 경매 활동에 필요한 지식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경매의 실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책에는 일반매매와 경매의 차이점, 경매의 조건, 경매의 종류와 특징, 부동산 경매 목적물인 건물과 토지의 종류, 제시 외 건물 등의 매각포함 여부, 경매 이해 관계인과 그들이 경매 절차에 개입할 수 있는 범위, 경매개시결정부터 입찰기일까지의 경매 절차와 이후 절차들까지 꼼꼼하게 수록됐다. 저자가 특수물건 경매 베테랑인 만큼 일반 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부동산 종별, 장단기 투자 목적별 물건 분석 방법과 건물만 매각 시 제시 외 건물, 토지만 매각 시 제시 외 건물, 토지 위의 시설물 취득 가능 여부 등 심층 지식까지 깊이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