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감성을 소개하는 유일무이한 창원 여행서. 〈트립풀 창원〉이 출간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창원은 어떠한 이미지인가요? 최초의 계획도시, 잘 닦인 도로, 중공업도시, 산업도시 등의 수식어로 창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먼저 창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창원은 2010년 창원, 마산, 진해가 합쳐진 통합 창원시에서 2022년 올해, 창원특례시로 대전환을 맞이한, 수도권 이외의 유일한 특례 도시입니다. 대도시의 편리함과 화려함뿐만 아니라, 한 발짝만 더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창원의 의외성(意外性)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절경이 끝없이 이어지고, 흐드러지는 벚꽃과 장미, 국화로 거리는 온통 향기로운 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로맨틱한 도시이며 수령이 높은 가로수길은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토록 가득한 꽃과 나무로 인해 창원은 여유와 낭만으로 가득합니다. 〈트립풀 창원〉은 창원의 이면(裏面)을 들여다보는 여행서입니다. 창원 여행의 방향을 설정해주고,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창원의 핫플레이스부터 사람들의 발길은 뜸하지만 독특한 개성을 발산하는 에디터 추천 스폿들, 로컬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맛집, 구도심 골목에 재탄생한 색다른 공간들까지. 〈트립풀 창원〉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생각지 못한 창원을 느껴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