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 잘 모르지만 오늘부터 해보겠습니다!” 본업은 선원, 부업은 초보 환경운동가, 또 다른 이름은 ‘한국인 최초 그린피스 항해사’ 북극부터 아마존까지, 미지의 바다를 건너는 환경감시선 항해사가 지구 곳곳에서 띄우는 유쾌한 항해일기일과 삶이 포개어지는 순간 마주하는 또 다른 나, ‘일하는...
프롤로그
절반은 항해사, 절반은 액티비스트
눈물의 채식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은 없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그린피스 국제본부입니다
암스테르담 비폭력 평화 시위
난 준비됐어요
지구는 영원할까
초록 깃발과 컴포트석
처음은 늘 어렵다
지구온난화와 나 사이의 거리
저기에 빙하가 있었다고
배 안의 시크릿산타
콩 콩 콩
네덜란드 항해학교 관심학생
북극에 간 피아노
루도비코와 빙하를 위한 노래
태평양의 플라스틱섬
한국 쓰레기, 중국 쓰레기, 일본 쓰레기
항해 중 급한 전화를 받는다는 건
석유와 심문
열리지 않는 바다
갓 뎀 잉글리시
아름다워야만 산호인 건 아니야
이건 김밥과 된장찌개야
여권 없이 갈 수 있는 곳
펭귄과 고래와 크릴과 불청객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