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복지의 본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저자가 코펜하겐으로 떠난 일주일의 여행 기록을 담은 책이다. 사회학자로서의 저자의 가치관과 지식이 책에 녹아내려 진지한 인문학적, 사회학적 성찰이 돋보인다. 북유럽의 문화적 맥락 위에서 복지 모델을 한국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했을 때 진정한 복지 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8 자각몽 / 문득 덴마크
17 입구 / 게이트웨이에서
27 첫 번째 생각 / 낭만적 기차여행이란 존재하는가
51 두 번째 생각 / 자전거는 미디어다
85 세 번째 생각 / 벌레를 예쁘게 보는 법
111 네 번째 생각 / 예측 가능한 삶은 재미없을까
127 다섯 번째 생각 / 일자리 송가
155 여섯 번째 생각 / 외모와 온도의 관계
167 일곱 번째 생각 / 큰 행운과 적당한 행운의 차이
191 여덟 번째 생각 / 배금주의는 쥐덫이다
207 아홉 번째 생각 / 치킨게임의 끝, ‘치킨없다’
221 열 번째 생각 / 착한 사람의 매력
243 열한 번째 생각 / 행복, 행운 그리고 귀인(貴人)
257 출구 / 게이트웨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