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리 고전소설을 원전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온작품으로 엮었습니다 ‘초고온(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시리즈는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리 고전소설들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들을 골라, 초등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책이다. 저명한 고전학자들이 원전의 이야기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쉬운 단어와 친근한 어투로 초등학생 수준에 맞춤하게 번역했다. 또한 이야기와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곁들여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야기 끝에는 ‘10문 10답’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나 이야기와 관련해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풍부하게 담았다. 동화의 세계를 넘어 이야기문학과 첫 대면하는 아이들에게 고전소설만큼 유용한 읽을거리도 없다. 오늘날과 다른 한낱 옛이야기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옛사람들의 삶과 지혜와 가치관이 담긴 우리 고전소설을 통해 어제의 우리와 만나고,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며, 내일의 우리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