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판스퍼미아》 1. 2권을 출판했던 작가는 이 책은 《판스퍼미아》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판스퍼미아는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학설이다. 작가는 챗GPT와의 대화형식으로 神과 인간의 정체성에 대하여 집요하게 파고든다. 결국 ‘신이란 하늘에서 온 인간’이라는 뜻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진화론이 얼마나 모순된 허구인지. 화석은 진화론의 증거물이 아니라 대홍수의 증거물이라는 주장을 과학적으로 푼다. 결국 진화론과 창조론 모두가 잘못된 이론이며 우주에서 살던 인간들이 지구에 내려와 유전공학으로 인간을 창조하였고 벼를 비롯한 곡물이나 양을 비롯한 가축 등을 자신들의 별 니비루에서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배우고 알았던 모든 지식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머리를 함마로 두들겨맞고 정신이번쩍들 내용들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