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자주 사용하고 있는 관용구 제대로 알고 제대로 써먹자! “그게 무슨 소리야? 귀가 번쩍 뜨이는데!” “놀랐잖아, 간이 콩알만 해졌다고.” “가슴이 넓은 친구야, 내 사과를 받아 줘.” “너를 위해 선거운동에 발 벗고 나설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상에서 많은 관용구를 사용합니다. 자주 들어 익숙한 말이라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사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관용구를 넣어서 문장을 만드시오’라는 시험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관용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며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것은 자주 사용하지만 그것이 관용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관용구》로 관용구에 익숙해졌다면 입과 손으로 한 자 한 자 따라 읽고, 또박또박 따라 쓰며 관용구를 내 것으로 제대로 익혀 보세요. 관용구를 제대로 알고 써먹다 보면 표현력이 풍성해져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