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는 세계에서 비슷한 예를 찾기 어려울 만큼 문자를 다양하게 활용한 문자예술을 발전시켰다. 이 책은 문자예술의 오브제이자 매체인 문자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쓰고, 새기고, 꾸미는’ 문자예술 전 영역의 어제와 오늘을 제한된 분량 안에서 가능한 대로 빠짐없이 조망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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