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시절을 소재로 한 역사동화 『봉놋방손님의 선물』. 다산이 강진으로 처음 유배를 왔을 때 동문 밖 주막의 주모가 내준 봉놋방을 거처로 삼아 지내며, 서당 '사의재'를 열고 후학을 키워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때 다산은 《아학편》이라는 한자책을 새로 엮어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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