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4,500만 회 기록! 2022년 반드시 주목해야 할 창작동화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가 동화책으로 나왔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공개되어 누적 조회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국내 최초의 자장가 동화’로, 잠자리에 누워 귀로 듣던 이야기를 눈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실, 천, 구슬, 종이, 점토 같은 재료로 가득 채워진 책장을 펼치면 수공예 특유의 따스한 질감이 느껴진다. 평면적이고 단순하기 쉬운 일반 일러스트와 달리 입체감이 느껴져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도 효과적이다. “내 소중한 꽃을 훔친 범인 잡아라!” 두더지 모르와 주테의 귀여운 추리수사극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 시리즈 중 하나인 《모르의 꽃밭》은 두더지 모르의 사연을 다룬다. 잠에서 깬 모르는 아끼던 꽃밭이 엉망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고 엉엉 운다. 모르는 이웃집 꼬마 주테의 도움을 받아 누가 꽃밭을 망쳤는지 찾기로 결심한다. 수달 아가씨의 결혼식장, 백곰 할아버지네 빵집에 이어 온 동네를 누비던 모르는 소중히 기르던 빨간 꽃을 낯선 굴 입구에서 발견한다. 누가 모르의 꽃을 가져갔을까? 왜 그랬을까? 답은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