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이, 다른 부모와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 맞춤형 육아법을 찾아가는 엄마의 소신 있는 육아 부모들이 의심 없이 따르는 TV 속 육아 전문가는 내 아이를 모른다. 부모들을 비교의 늪에 빠지게 하는 다른 집 아이는 내 아이와 기질부터 다르다. 부모의 시선을 다른 무엇도 아닌 ‘내 아이’에게 맞추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야 하는 이유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은 넘쳐나는 육아 정보 속에서 ‘내 아이’를 중심에 두고 맞춤형 육아법을 찾아나가는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다. 만 2~5세 아이가 자주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자녀의 기질과 인지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부모의 자세, 그에 맞는 육아 정보를 선별하고 응용하는 방법, 그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을 세세히 나눈다. 이 책은 육아 전문가가 아닌 보통의 부모 입장에서 양육자 자신과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육아법을 ‘찾는 방법’을 보여준다. 결국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육아 정보를 선별하는 ‘안목’이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부모의 ‘시선’이기에 저자는 그 안목과 시선을 기르는 연습을 함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