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을 원어로 다시 읽는 즐거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에이번리의 앤(영문판)』.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명작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의 하나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로 만들었다. 소녀에서 숙녀가 된 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란 빨간 머리의 주근깨 소녀가 어느새 열여섯 살이 되어 자신이 공부한 에이번리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는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일러스트들로 감수성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는 《빨간 머리 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김지혁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름다운 숙녀가 된 앤가 초록 지붕 집, 아름다운 에이번리의 자연 풍경, 앤의 상상 속 장면들을 특유의 빛을 머금은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