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나환자촌 가까이 살면서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엮은 동화책. 어린이들에게는 약간 낯선 이야기이지만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던 나병 환자들과 그의 자식들이 겪었던 고통스러운 생활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동화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좌절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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