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말로 전해지던 전래동화를 책으로 옮겼다. 이야기를 딱딱한 문장으로 고친 것이 아니라, 구전되던 시절의 모습 그대로, 구어체의 부드러운 문장으로 이야기를 꾸몄고, 이야기 특유의 리듬감도 그대로 살렸다. 4권은 지혜편으로, 우리 조상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고 즐겼던 생활 속의 지혜를 소개한다. 하루...
가짜 옥단지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며느릿감 시험
마을을 지킨 황발부인
소나기 스님
좁쌀 한 말 세기
마저 깨뜨려야
텃밭에 묻힌 돈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