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 소설〉은 교과서와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을 중학생 수준에 맞게 쉽게 풀어 쓴 고전 소설 시리즈로, 교과서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 소설 두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읽으며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을 뿐만 아니라, 읽기 전, 중, 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읽는 고전 소설 8_토끼전, 서동지전〉은 용왕과 자라에 의해 간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토끼의 이야기를 담은 〈토끼전〉과 배은망덕한 다람쥐 때문에 송사에 휘말린 서대쥐의 이야기를 담은 〈서동지전〉이 ‘위기 탈출’이라는 주제로 엮인 책입니다. 두 작품은 모두 동물을 의인화한 우화 소설입니다. 두 작품의 주인공인 토끼와 쥐가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용한 방법 등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읽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두 작품이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세계의 어떤 면을 비판ㆍ풍자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