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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참지 않는 여자들
  • ㆍ저자사항 자일리 아마두 아말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율리시즈, 2023
  • ㆍ형태사항 231 p. ; 21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Djaili Amadou Amal
  • ㆍISBN 9791197894978
  • ㆍ주제어/키워드 참지 여자들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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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35387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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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20 고등학생 공쿠르상 수상작 프랑스 13만 부 판매,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단 세 편의 소설로 ‘프랑스 올해의 작가’에 오른 아프리카 소수민족 출신 여성 작가의 이례적인 성취 아프리카 문학계의 독보적 작가,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문제작! ‘참는 것만이 여자의 미덕’이라는 규율에 반기를 드는 세 여성 이야기 서로 얽힌 세 가지 운명, 세 인물의 중창으로 이뤄진 소설은 사랑하는 사람과 강제로 떨어져 나이 많은 부자와 결혼하게 된 어린 람라와, 사촌과 꼼짝없이 결혼하게 된 람라의 이복자매 힌두, 남편의 두 번째 부인으로 들어온 람라를 포용해야 하는 사피라의 운명을 톺아본다. 강요당한 결혼, 부부 간 강간, 만연한 사고방식과 일부다처제까지, 사헬 지역 여성들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면서 여성에게 벌어지는 폭력에 관한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일깨운 소설. ■ 줄거리 람라는 17세 여자아이. 약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집안사람들은 람라의 꿈을 비웃는다. 카메룬 여자에게 허락된 미래라고는 결혼뿐이니까. 람라의 아버지는 아내가 넷이다. 람라는 자기 꿈에 공감하는 사람과 결혼하려 했지만, 집안 어른들은 그 뜻을 무시하고 부유한 50대 정치인인 알라드지 이사에게 시집보내기로 결정한다. 람라의 이복자매인 힌두도 람라와 같은 날 결혼식이 잡혔다. 힌두에게는 사촌인 무바락과 결혼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술과 약에 절어 살기로 소문이 자자한 무바락은 결혼한 날부터 폭력을 휘두른다. 여느 때처럼 겁에 질린 채 얻어맞은 밤, 힌두는 한밤중에 몰래 침대를 빠져나와 검은 망토를 뒤집어쓰고 조심스레 집을 나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에 올라탄다. 35세 사피라는 알라드지 이사의 첫째 부인이다. 어린 람라가 둘째 아내로 들어오는 것을 보며 자신은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빠진다. 이윽고 람라가 이혼 당하게끔 만들어 본래 지위를 되찾겠다고 결심한다. 그 뒤로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 람라를 몰아내려던 중, 그녀가 결코 이 결혼생활을 스스로 선택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뜻밖에 동료애가 싹튼다. 얼마 후, 람라는 어둠을 틈타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는 또 다른 결혼으로 들어온 다른 아내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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