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 소설〉은 교과서와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을 중학생 수준에 맞게 쉽게 풀어 쓴 고전 소설 시리즈로, 교과서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 소설 두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읽으며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을 뿐만 아니라, 읽기 전, 중, 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읽는 고전 소설 4_숙향전, 최척전〉은 천상 세계 인물이었던 숙향과 이선이 인간 세상에서 사랑을 성취하는 이야기인 〈숙향전〉과 최척과 옥영이 겪는 만남과 이별, 재회의 과정을 그린 〈최척전〉이 ‘고난 극복’이라는 주제로 엮인 책입니다. 각 작품의 주인공인 숙향과 이선은 천상 세계에서 지은 죄 때문에, 최척과 옥영은 전란 때문에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시련을 이겨 내고 다시 만나 행복한 결말을 이루게 됩니다. 두 작품의 주인공이 겪는 여러 가지 고난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읽으면, 삶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희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