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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철학
도서 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 : 사랑을 이해하는 철학적 가이드북
  • ㆍ저자사항 로버트 C. 솔로몬 지음 ;
  • ㆍ발행사항 시흥 : Odos(오도스), 2023
  • ㆍ형태사항 528 p. ; 21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Robert C. Solomon
  • ㆍISBN 9791191552225
  • ㆍ주제어/키워드 사랑 있다면 이해 철학적 가이드북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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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발견하는 우리가 알고 싶은 사랑의 모든 것들 ‘로버트 C. 솔로몬’이 들려주는 우리 시대를 위한 사랑의 재발명 사람들이 절박하게 찾고 갈망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이 오해받고 있는 감정이 바로 사랑이다. 생각과 기대의 수준에서 일어나는 오해는 실제 행동에서는 실망과 비극을 낳는다. 그 결과 지속하는 사랑은 모호하고 힘들며, 심지어 미스터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랑을 “느낌”이라고 주장하면서 느낌처럼 덧없는 것이 거품처럼 사라진다고 불평한다. 우리는 사랑을 열정이라고 말하면서 그렇게 열정적인 것이 사라진다고 실망한다. 우리는 연애를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것은 결국 낡는다고 반대한다. 우리는 연애를 지속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식으로 사랑을 이상화한다. 이를테면 사랑보다 자아와 더 많이 연관되는 감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데도 우리는 사랑이 온전히 이타적이어야 한다고 배운다. 가장 나쁜 것은 사랑이란 역사를 통틀어 발명되고 재발명되는 것임에도 우리는 사랑이 영원하다고 배운다는 사실이다. 『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은 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약속, 기쁨, 실망, 위험에 관한 한 철학자의 개인적 탐구이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발견”하는가? 아니 사랑은 우리가 창조하는 것인가? 우리가 때때로 사랑을 발견하고, 사랑을 인정하고, 사랑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왜 사랑은 잘못되고 우리는 잘못된 상대를 선택하는가? 우리 사회에서 사랑은 종종 젊은 날의 성적 열정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취급되지만, 이런 생각과 그 못지않게 해로운 수많은 사랑의 신화들이 성숙한 사랑을 어렵게 만든다. 우리가 사랑의 본성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그렇게 모호하게 만든 형이상학적 안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신화, 위험한 비유를 뚫고 나가 길을 내면서 사랑이 이해할 수 있고 분별력 있으며 행복한 삶과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C. 솔로몬(1942~2007)’은 미국 텍사스대학교(오스틴)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솔로몬은 감정, 정동, 느낌, 감성 등등 감정 관련 어휘들과 그것들이 포괄하는 영역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심리학과 뇌과학과 생물학을 관통하는 통합적 화두가 되고, 정치와 사회, 예술과 문화와 매체를 포괄하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로 떠오르기 한참 전에 감정에 관심을 두고 철학적 해명을 시도했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이후 감정 일반과 개별 감정에 대한 철학적 해명을 시도하는 다수의 저서를 출판했는데, 이 책 『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도 그중 하나다. 책이 출판된 이후 수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었고, 미국 전역의 결혼과 관계를 다루는 모임의 필독서로 사랑받아온 저자의 대표적인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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