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와 함께 작은 빵집에 나타난 이상한 손님! 과연 아이는 빵을 잘 팔 수 있을까요? 안개가 자욱한 작은 마을의 작은 빵집. 엄마가 배달을 간 사이, 혼자서 빵집을 지키게 된 나나에. 그런데 손님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해요. 모자 아래로 길게 늘어진 수염, 코트 밖으로 삐져나온 꼬리……. 설마 고양이?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안개와 함께 작은 빵집에 나타난 이상한 손님. 과연 나나에는 이 이상한 손님에게 빵을 잘 팔 수 있을까요? 혼자서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나나에의 긴장된 모습과 맛있는 빵을 사러 온 고양이 손님의 귀여운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