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들고 야생을 누빈 75인의 탐험가들 위험하고도 경이로운 지구의 비밀을 기록하다! 스케치북을 열면 펼쳐지는 지구 위 신세계, 함께 떠날 준비 되었나요? 에베레스트 정상, 북극과 남극, 투탕카멘의 묘, 마오리 전사들, 심해어와 희귀한 나비들… 그림으로 만나는 탐험의 역사세계 지도에 아직 빈틈이 많았던 시절, 이 틈을 메꾸고자 목숨을 걸고 탐험을 떠난 이들이 있다. 탐험가들은 작은 스케치북과 연필, 물감, 붓을 배낭에 챙겨 극지와 오지로 향했다. 그리고 처음 마주한 낯선 광경을 스케치북에 담았다. 혹한의 추위에 잉크가 얼어붙고 인류에 알려지지 않았던 야생동물을 정글에서 마주했을 때에도 탐험가들은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단순한 유희가 아닌 사명으로서의 예술이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고 누군가는 지구의 신비로운 비밀을 발견해 큰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