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습니다. 하나가 된 세상의 우리는 모두 같은 꿈을 꾸지요.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살아요. 가까운 데 있든, 먼 데 있든. 우리가 어디에 있든 같은 사랑을 느끼고 같은 놀이를 하고 같은 노래를 부르지요. 이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존재들이 아주 많은 다른 장소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감정, 희망, 꿈을 공유하고, 우리 삶에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 같은 활동을 합니다. 뚫린 페이지를 특징으로 하는 이 매혹적인 그림책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그런 차이가 있음에도 우리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 줍니다.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계를 보여 주면서 세계 여러 곳곳에 있는 나와는 다른 존재들을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가 된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 같은 꿈을 꾸며, 행복하기 위해 같은 행동을 합니다. 어느 곳에 있든 존재는 존재로서 평등합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감정들을 브리타 테켄트럽의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