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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몸문화연구소 번역총서 두 번째 책. 프랑스 페미니스트 철학자 엘자 도를랑이 제시하는 페미니즘적 혁명 윤리의 태동. 지금까지 여성들에게 폭력의 활용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몰수되어 왔는지, 왜 여성들에게 비폭력을 본질화해 왔는지를 역사적 소수자 운동의 계보를 통해 설명한다. 도를랑이 제시하는 호전적·전투적 자기윤리와 자기방어 전략은 지배자가 독점해 온 폭력의 구조를 깨뜨리고 다른 몸들을 발명해 내기 위한 혁명의 시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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