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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상상력, 독창적인 캐릭터, 유머와 풍자, 깊고 따뜻한 삶의 철학의 전하는 질 바슐레 작가 프랑스의 질 바슐레 작가가 주방용 고무장갑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노란색 고무장갑과 분홍색 고무장갑의 사랑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고무장갑을 의인화한 환상적인 이미지로 유머와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분명 두 고무장갑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우리 모두의 사랑 이야기임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인생은 결말이 아니라 과정이며, 우리가 지나온 평범한 시간 속에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전합니다. 줄거리 어느 날 둘은 운명처럼 만났어요. 서로 첫눈에 반했지요. 데이트를 하고, 처음으로 뽀뽀를 했어요.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갔어요. 아이들이 태어났어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있었어요. 삶은 그렇게 흘러갔어요. 바로 조르주와 조제트의 이야기에요. 흔히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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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랑 이야기 - 질 바슐레 지음, 나선희 옮김
프랑스의 질 바슐레 작가가 주방용 고무장갑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노란색 고무장갑과 분홍색 고무장갑의 사랑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고무장갑을 의인화한 환상적인 이미지로 유머와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