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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내 걱정은 하지 마
  • ㆍ저자사항 이영림 글·그림
  • ㆍ발행사항 서울: 봄볕, 2023
  • ㆍ형태사항 40 p.: 천연색삽화; 27 cm
  • ㆍISBN 9791190704991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그림동화 엄마 아이 사랑 걱정 유치원
  • ㆍ소장기관 어린이전문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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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0000125766 어린이도서관 유아 대출가능 -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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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 아이가 장난감 구급상자를 들고 까만 눈동자로 우리를 응시한다. 삐뚤빼뚤한 어린아이 글씨로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한다. 대체 무엇을 걱정하지 말라는 소리일까? 뒤이어 등장하는 장난감 청진기며 약 같은 것들이 넌지시 힌트를 주더니, 엄마의 음성으로 들리는 대사가 결정타를 날린다. “아파서 오늘은 유치원 못 가겠네.” ‘그래, 아이가 아파서 유치원에 못 가는구나!’ 이런 예상과 함께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면 이야기는 우리를 시원하게 배신한다. 아이는 당찬 표정으로 쌩쌩하게 서 있고, 도리어 엄마는 축 늘어진 다리만 빼꼼 보일 뿐이다. 엄마가 아픈 바람에 아이를 유치원에 바래다주지 못한 날, 아이는 ‘보호자의 보호자’를 자처한다. 이영림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도 맞닿은 이야기를 《내 걱정은 하지 마》로 그려 냈다. 굵직한 터치와 알록달록한 색감은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동시에, 최선을 다해 엄마를 간병하려는 아이의 순수한 모습과도 어울린다. 아이가 엄마를 돌보겠다고 나설수록 엉망이 되어 가는 집 안에서, 엄마는 제대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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