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작가인 손녀가 지켜보는 할머니의 ‘노화’ 이야기다. 머지않아 죽음으로 마무리될, 마지막 단계의 노화… 그러므로 이 그림책은 슬프다. 그러나 그럼에도 슬프기만 하지는 않은 까닭은, 할머니의 노화를 지켜보는 작가의 시선이 참 따뜻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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