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순수과학
도서 수학은 문해력이다 : 수학언어로 키우는 사고력
  • ㆍ저자사항 차오름 지음
  • ㆍ발행사항 성남: 마그리트서재, 2023
  • ㆍ형태사항 257 p.: 삽화; 22 cm
  • ㆍISBN 9791197023620
  • ㆍ주제어/키워드 수학교육 자녀교육
  • ㆍ소장기관 도동어린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소장처, 별치,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FM0000042751 도동 대출중 2024-07-14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수학 언어에서 결정적이며 중요한 낱말은 무엇일까? 수학 언어는 명확한 약속의 언어이다. 수학 언어는 생각과 지식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한다. 수학 언어에서 사용하는 낱말, 기호들이 곧 생각하는 방법이다. 숫자, 사칙연산의 기호, 방정식 등 수학 언어의 뜻과 의미를 밝힌다. 문학에서 사용하는 문학 언어가 있듯이, 예술 언어가 있듯이 수학에서 사용하는 수학언어가 있다. 수학 언어는 특별하다. 수학 언어는 애초부터 모두의 일치를 향해 나아간다. 1+1=2. 오직 하나의 답을 추구한다.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모두가 동의하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일치, 정확함, 명확함, 계산능력 등 수학 언어의 힘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수학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낱말은 무엇일까. 바로 등호 ‘=’이다. 모든 수학문제들은 등호를 묻는다. 등호는 같은 것을 만드는 사유법, 생각하는 방법이다. 서로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만들고 표현하는 수학적 언어가 바로 등호이다. 수학의 낱말, 개념들의 정체를 밝힌다. 수학의 언어는 너무나 깔끔하고 100%일치를 꿈꾸는 언어다. 모든 사람이 100% 일치하기를 바라고 원하는 언어가 바로 수학언어다. 1+1=2로서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언어이다. 사칙연산은 어떤 언어인가?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는 인간의 뇌가 작동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며 기능이다. 사칙연산은 인류가 호모사피엔스, 즉 생각하는 인간이 되는 첫 번째 자격이다. 사칙연산은 하나의 사유법이며 생각하는 방법이다. 인간의 뇌만이 사칙연산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칙연산에는 감정이 흐른다. 방정식은 늘 미지수를 묻는다. 방정식의 다른 이름은 방식, 방법, 문제해결법, 매뉴얼 등이다. 알고 싶은 것, 알아야만 하는 것, 모르는 것, 찾아야만 하는 것, 달성하고 이루어야만 하는 것,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이 바로 미지수이다. 사람들은 이미 많은 방정식을 가지고 있다. 기계들은 매일 자신의 방정식을 실천한다. 늘 똑같은 노동을 반복한다. 방정식의 힘이다. 집합의 결정적 낱말은 바로 괄호 ‘( )’이다. 모든 것을 괄호에 넣어버리겠다는 것이 바로 집합의 특성이다. 수학의 언어로서 집합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담아 수학적으로 표현한다. 집합은 수학의 결정적인 낱말이다. 집합의 탄생으로 이제 수학은 무한까지도 표현하고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수학의 언어로서 함수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알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함수는 원인에 따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사유법이다. 수학언어는 인간의 사유가 만들어낸, 아주 특별한 언어이다. 지식의 언어이며 가장 추상적인 사유의 언어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