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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넓은 겨울을 혼자 썼다: 장정욱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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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의 이름을 시에 아로새기다 장정욱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넓은 겨울을 혼자 썼다』가 출간되었다. ‘기억’이라는 씨실과 ‘상처’라는 날실을 섬세하게 직조해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서정의 풍경을 만들어나가는 시인은 2015년 《시로여는세상》을 통해 등단했다. 데뷔작 「열두 개의 밤이 지나고 있다」외 4편의 작품으로 시인은 ‘관계의 단절’과 같은 어두운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거기에 머물지 않고 인간을 향한 사랑의 의지까지 드러냈다. 그리고 2018년 제20회 수주문학상 당선작 「빨랫줄 저편」을 통해 자신의 시 세계를 우리 모두의 내면에 박힌 아픔의 기억들을 치유하는 ‘초혼제’의 현장으로 승화시켰다. 첫 시집 『여름 달력엔 종종 눈이 내렸다』를 포함해 그간의 작품에서 상처를 기억하고 그것을 다독이는 과정을 꾸준하게 수행해온 시인은 이번에 출간하는 두 번째 시집 『넓은 겨울을 혼자 썼다』에서 상처의 기원에 대해 반추하는 방식으로 그것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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