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쓰고 놀리고 때리는 게 일이어서 동수에게는 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느 날, 동수는 1교시부터 말썽을 부리다 선생님께 혼이 나자 화장실로 도망친다. 그런데 칡넝쿨이 갑자기 나오더니 동수를 칭칭 감고 벽 속으로 끌고 간다. 종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겨우 살아나지만, 아무도 동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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