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장르를 연 공포 소설의 고전 ● 생명의 비밀을 밝히려던 천재 과학자, 괴물을 만들다! ◆ 생명의 비밀을 파헤치던 과학자와 복수심을 불태우는 괴물의 대결 월턴 대장이 이끄는 북극 탐험대는 어느 날, 얼음 위에 쓰러진 한 남자를 구해요. 남자는 자신을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소개하고, 한 ‘괴물’을 쫓아 북극까지 온 사연을 들려줍니다. 천재 과학자였던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이 살고 죽는 비밀을 연구하던 중, 강한 전기를 흘려보내 시체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어요. 하지만 시체가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흉측해서 놀라 도망쳐 버렸지요. 혼자 남은 괴물은 세상을 떠돌며 사람들에게 계속 미움만 받았어요. 결국 괴물은 자신을 버린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데……. 어린이들은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가슴 졸이게 되는 공포 소설의 매력에 빠져들 거예요. 프랑켄슈타인의 실험 과정, 인간을 뛰어넘은 괴물의 강력한 힘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한편으로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괴물을 만들어 불행을 겪게 된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기술과 지식을 이용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