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장편 SF <완전사회>의 작가 문윤성, 사후 20년 만의 첫 SF 소설집. 인류의 멸종 후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의 모험 활극 '낙원의 별',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에 대한 복수를 다룬 '소련공습',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적 대결을 다룬 '월드컵 특공작전'을 비롯, 문윤성 작가가 평생에 걸쳐 쓴 수십 편의 작품 중 한국 고전 SF의 진수를 보여줄 8편의 중단편 SF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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