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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과학
도서 피난하는 자연 : 기후변화 시대 생명들의 피난 일지
  • ㆍ저자사항 글쓴이: 벤야민 폰 브라켈;
  • ㆍ발행사항 서울 : 양철북(양철북출판사), 2022
  • ㆍ형태사항 326 p. : 삽화, 지도 ; 20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Benjamin von Brackel
  • ㆍISBN 9788963724089:
  • ㆍ주제어/키워드 피난하 자연 기후변화 시대 생명 피난 일지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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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37326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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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최악의 피난 행렬에 오른 자연 생태계 위험하고 거대한 변화의 징후들, 그 현장을 담은 충격적인 보고서 변화는 시작되기 전에 수많은 조짐을 보인다. 지구와 생태계는 무수한 신호를 보냈고 그래서 우리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지 모른다. 다만 미래의 일이라며 미루거나 설마 그렇게 되겠냐며 외면하면서 그 시그널의 이면을 들여다보지 않았을 뿐. 뚜껑을 열어 보니, 변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다. 지구 곳곳에서는 거대한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생물은 10년에 72킬로미터, 육지생물은 17킬로씩 더 차가운 곳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북극과 남극에서, 온대와 열대 지역, 지구 전역에서는 동물의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고, 심지어 숲도 아주 느리지만 산을 오르고 있다. 이 모든 퍼즐 조각은 하나의 일관된 그림을 그려 내고 있다. 지구는 뜨거워졌고, 생물종들의 피난은 시작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그 피난 행렬의 종착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 종은 멸종했고 새로운 잡종이 출현했고, 변화는 생태계의 모든 연결고리를 타고 예측 불가능한 영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의 환경저널리스트인 저자는 4년에 걸쳐 전 세계를 다니며 취재하고 이 책을 썼다. 어떤 감성적인 경고나 위협 문구도 없지만. 독자들은 가장 소름 돋고 섬찟한 기분으로, 명징하게 지금의 지구와 자연 생태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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