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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소문과 빌런의 밤 : 안숭범 시집
  • ㆍ저자사항 지은이: 안숭범
  • ㆍ발행사항 고양 : 함께하는출판그룹 파란, 2022
  • ㆍ형태사항 129 p. ; 21 cm
  • ㆍ일반노트 2023 ARKO 문학나눔 보급도서
  • ㆍISBN 9791191897425
  • ㆍ주제어/키워드 소문 빌런 안숭범 시집 파란시선 한국현대시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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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몇 번째 물거품일까 [소문과 빌런의 밤]은 안숭범 시인의 세 번째 신작 시집으로, 「indie, under, wonder-초코파이 정」, 「낭만 요강-객원괴수 안」, 「나는 너의 몇 번째 물거품일까-투명 오」 등 47편의 시가 실려 있다. 안숭범야 시인은 1979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문학수첩]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티티카카의 석양]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 [소문과 빌런의 밤]을 썼다. 안숭범 시인의 [소문과 빌런의 밤]은 문명에 내쳐져 물화된 이들을 조명한다. 더 이상 자연에 스스로를 되비칠 수 없게 되면서 우주가 아닌 인간(人間)에 처해진 한낱 존재들 말이다. 이를테면 “여기 당신은 없다”라는 「시인의 말」은 ‘여기’가 2인칭을 위한 세계가 아니라는 단언이다. 이곳에는 1인칭과 3인칭만이 존재한다. 역설이기도 하다. ‘당신’은 단지 1인칭이거나 3인칭일 뿐이다. 고로 반어이다. 필경은 3인칭에 불과한 1인칭인 당신이 ‘있다’. 요컨대 ‘여기’는 ‘나’와 ‘그들’로만 채워진 세계다. 2인칭이라는 징검다리가 부재하는 이곳에서 ‘나’는 ‘그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 반대도 매한가지다. 이렇게 사람 사이(人間)가 절단되었다는 것이 [소문과 빌런의 밤]에 담긴 기본적인 인식이다. (이상 김영범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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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과 빌런의 밤 - 안숭범 지음
파란시선 116권. 안숭범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indie, under, wonder-초코파이 정', '낭만 요강-객원괴수 안', '나는 너의 몇 번째 물거품일까-투명 오' 등 47편의 시가 실려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하드보일드 느와르
피 흘리듯 안녕한 이사—시인 김 – 11
일진이 좋지 않아—창동 손 – 13
흑석동 외할머니—사글세 조 – 16
이후의 책은 어디서 독립할까—북엔드 성 – 18
부동하는 새의 유동하는 생활—비공인중개사 고 – 20
안 봐도 비디오—카와이 박 – 22
흑점라떼—바리스타 이 – 24
너의 안개를 살게—갱스터 송 – 26
하나의 얼굴—필리핀 백 – 28

제2부 하이브리드 코미디
indie, under, wonder—초코파이 정 – 33
머나먼 출근—외래강사 이 – 36
프로 모텔러—멜로 이 – 38
월곡에서 돌아온—다락 김 – 40
스피커는 잠들지 않는다—레전드 신 – 42
권태의 실험실—시냅스 최 – 44
웃지 마 신림동—깐느 박 – 46
사건 백과—스마일 김 – 48
어제의 애인을 내일의 애인처럼 만나고—말년 강 – 50
여독—노름 노 – 52
꽃과 맹신에 대한 충고—소설 박 – 54
레거시 스타의 환상 게임—섹시 조 – 56

제3부 서바이벌 호러
낭만 요강—객원괴수 안 – 61
뉴타운 버펄로와 재개발 순록—우두커니 정 – 62
입체적 만남—팝업 구 – 64
유행가에 사는 새—시지푸스 안 – 66
여름벌레와 빙하의 구름 길—프로페서 김 – 68
마른벼락의 밤—히치하이커 임 – 70
후회 사전—편의점 최 – 72
괴물 열전—가거도 리 – 74
괴물 편지—촌지 강 – 78
내가 아는 가장 긴 복도 같은 이름을 지나—키보드 최 – 80
소문과 빌런의 밤—왕년 김 – 83

제4부 레트로 멜로
나는 너의 몇 번째 물거품일까—투명 오 – 87
잘 모르는 새벽—까막별 이 – 90
우울과 퀼트와 고양이 호수—불면 오 – 92
아버지가 주머니에 들어가신다—외등 백 – 94
우뢰매는 외계로 돌아가지 않았어—성가대 김 – 96
별별 벌을 받는 예감—외대 후문 박 – 98
희망에 관한 열세 번째 암기법—무명 시인 안 – 100
발이 달린 장애—구미 최 – 102
신은 우리를—울진 김 – 104
이제 초록을 윤문할 때—두레마을 서 – 106
핑계 없는 먼지—몸자리 박 – 108
박제가 된 엉덩이—몸뻬 은 – 110
눈이 봄처럼 필 때엔—하얼빈 우 – 112
밤이 발 없이 가네—아비정전 정 – 115

해설 김영범 구원의 시학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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