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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위험한 소년 : 선안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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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같은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으로 조현병 증세가 나타나는 겁니다. 즉,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거죠. 문학이 현실의 복사는 아니지만 그 사회를 반영하는 것도 사실이다.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여전한 우리 사회에서, 재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답은 여 전히 모르지만 일단 이야기를 꺼내놓는 게 작가의 몫이 아닐까 싶어 이 책을 썼다. - 위험한 소년이란 제목은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위험에 빠진 소년과 위험한 행동을 하는 소년. 이 소설이 나타내는 것은 전자일까. 후자일까. 그에 대한 답은 책을 펼치고 마지막까지 읽은 여러분의 마음에 떠오른 감상이 답이 될 것이다. 민감한 주제인 조현병에 대해 담긴 이 소설은 펼쳐보면 주인공 인하의 평범한 일상부터 읽을 수 있다. 달라진 형의 모습에 허둥대는 순간도 있지만, 의젓하게 형의 병에 대해 받아들이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 공부 잘하고 의젓했던 큰아들의 모습만 기억하고 허둥대는 부모님과는 사뭇 다르다. 이 가정을 보다 보면 정신질환을 대하는 사회의 축소판처럼 느껴진다. 이 소설은 바로 옆이 아니라 생활 속에 스며든 정신질환자의 일상에 대해 말한다. 조현병에 걸린 형을 두고 친구들과 함께 풍물놀이도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인하를 통해서, 우리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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