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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의 주춧돌! 자기소개, 부담스럽다고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거나, 조리 없이 횡설수설하여 놀림감이 되거나, 잘하는 것만 늘어놓다가 미운털이 박히거나,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나 이미 알고 있는 얘기만 하다가 지루한 시간을 만들거나! 자기소개를 하는 자리가 생기면 대개는 이러한 경험을 떠올리면서, 또는 그런 일이 벌어질까봐 긴장하고 걱정합니다. 그래서 어서 빨리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대충 얼버무리고는 무사히 넘어가기를 바라게 되지요. 하지만 자기소개는 사회생활, 학교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진행하는 과제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친구들에게 나를 알리는 첫 단추로, 사회적 관계를 맺는 절차이고 내 첫인상을 좌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기소개는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스스로에 대해 깨닫는 자기 이해의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나를 둘러싼 다른 이들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성격이나 장점, 단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정리할 수 있는 기회이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나 자신과 더욱 친해질 수 있고, 나아가 남과 다른 나의 특징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갈 진로의 방향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개성이 담긴 멋진 자기소개, 어렵지 않아요! 〈실전! 초등 자기소개〉는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소개 글쓰기의 길잡이 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인상적이고 호감이 가는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비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 편과 실전 편, ‘이야기를 먼저 읽어요!’, ‘실전! 나를 소개해 보아요’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내하는 순서에 따라 이 책을 활용하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를 먼저 읽어요!는 주인공인 고유한 어린이가 자기소개 대회에 참가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소개란 무엇인지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과 똑같이 자기소개 하는 일을 어려워하던 고유한 어린이가 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대회를 치르려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살펴보면서 자기소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개념을 먼저 익히는 과정입니다. 실전! 나를 소개해 보아요는 자기소개에 알맞은 단계별 활동을 따라 하면서 실제로 글을 완성해 보는 실전 편입니다. 각 단계마다 어떤 활동인지, 왜 필요한지,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설명하고, 예시를 들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로 마련된 빈칸에는 설명과 예시를 통해 이해한 내용에 맞추어 나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직접 써볼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다 보면 나만의 멋진 자기소개 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