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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시인은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심리를 작품에 생생하게 담아낸다. “아이의 마음속으로 수없이 드나든 결과”로 빚어진 작품들이라 할 만하다. 어른이 말하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호기심과 엉뚱발랄함으로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존재, 즉 선입견 없이 세상과 대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