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무리 잡아도 잡히지 않고, 눈을 비비고 들여다봐도 보이지 않는 마음!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음이 괴롭다’ ‘마음이 즐겁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마음은, 우리의 느낌과 생각들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것인가 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마음이 편해야 오래 산다.’…. 마음에 관한 속담이나 격언이 많은 것은 그만큼 우리 삶에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날마다 얼굴을 살피고 몸을 살피지만 마음은 잘 살피지 않습니다. 지금 내 마음에 좋은 것이 들어 있는지, 나쁜 것이 들어 있는지 한 번씩 들여다보고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란 형체가 없고 내가 만들기에 따라 이런 마음도 되고 저런 마음도 되니, 나쁜 마음 엉뚱한 마음은 버리고, 밝은 마음 바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