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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반짝이는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아.
마녀 라구처럼 나에게도 나만의 색이 있으니까
여름의 열기에 올림픽과 지역 축제의 열기가 더해져 더욱 무더운 여름, 여름 방학을 맞아 머리를 짧게 자른 미사키는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마녀 라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자 잊고 싶었던 비밀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무대에서 빛을 받기보다 한 걸음 뒤에서 지켜보는 일이 더 익숙했던 미사키가 강인한 마녀 라구의 힘을 빌려 여태껏 한 번도 꺼내지 못한 말을 하러 지금 앞으로 나아간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