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다가도 문득 자신의 말에 속상해 할 친구를 다독이고, 함께 의지하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한 인간애가 느껴지지요.《우리 엄마가 더 빨리 올 거야》는 기관 생활을 시작하며 매일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아이와 엄마의 유대 관계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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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 엄마가 더 빨리 올 거야 - 엠마 비르케 지음, 요안나 헬그렌 그림, 김아영 옮김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상상력과 엄마를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이 절묘하게 녹아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흐린 날의 낮은 채도 속에서도 따뜻하고 생기 있는 색채가 독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