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은 종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당나라로 떠난다. 그때 아내는 임신 중이었는데, 빈가라는 이름을 아기에게 미리 지어 준다. 가릉은 훗날 빈가와 함께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제작하겠노라고 아내에게 말한다. 하지만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빈가는 성덕 대왕 신종을 만들 때 인신공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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