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미래를 위하여! 『미래가 온다, 미래 식량』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위기가 닥쳐오는데도 그 심각성을 모르는 우리 지구인을 향한 외침이다. 인류는 과연 미래 식량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사실 식량이 고갈된 지구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먹이 생태계가 무너지고, 경작지는 점점 줄어들고, 기후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고, 물 부족 사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육식 소비량은 계속 늘어나고, 가축들에게 인간 편리에 의한 사료를 먹이면서 온갖 전염병이 발병한다. 『미래가 온다, 미래 식량』에서는 건강한 대체 식량을 제안한다. 클린 미트를, 딜리셔스 벅스를 설명하지만, 그 이상의 것에 대해 말한다. 위기의 지구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실천하고 그리고 실천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들려준다. 아주 먼 훗날, 혹시 모를 인류 최후의 날에 남겨진 씨앗들은 막연한 두려움 속에 한줄기 희망처럼 기억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