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는 아이들(0~9세)을 대상으로 일반 컴퓨터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에서 시작해 양자 컴퓨터의 원리까지 설명하며 다가올 미래 기술의 모습들을 그려 주는 과학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양자 컴퓨터’가 정말 필요할까? 어른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는 내용 ‘이해’가 아닌, 과학적 표현과 도상을 아이들이 익숙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는 아이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마주할 과학의 내용을 미리 접하고, 과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밑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