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직접 뛰고 싶지는 않고, 경기 관람만 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것보다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직업 안내서.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축구선수의 꿈을 접은 후에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축구라는 것을 깨닫고 경기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만들어가는 전력분석관이 되어 경기장으로 돌아왔어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를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