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악사들도 춤을 추게 만들고 관중들도 춤을 추게 만드는 춤꾼이었다. 장단잽이와 관중이 선생님과 혼연일체가 되어 선생님의 춤에 사로잡힌다. 선생님은 춤과 장단의 달인이었다. 가무악을 다 겸비한 예인 중의 최고봉이었다.” 그는 ‘강산제일무(江山第一舞)’라는 명성을 얻었다. 사람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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