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를 제대로 잘 알리고픈 희망에서 펴낸다 1960년대 대학생시절엔 한일굴욕회담을 반대한 ‘6·3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1970년대엔 반독재 투쟁의 ‘저항시인’으로 살았으며, 1980년대 이후엔 사랑과 살림의 ‘생명사상가’로 우뚝 섰었고, 만년엔 우리나라와 세계의 이상향을 희구하여 ‘우주생명사상’을 창안한 김지하 시인! 저자는 그와 서울대 문리대 시절부터 쌓은 이야기들을 회상하며 ‘김지하’ 시인이 스스로 이 세상에서 이룩한, 결코 예사롭지 않았던 비범한 삶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