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신나는 일이냐? 내가 점점 자라고 있다는 것은! 전래동요는 생활의 일부로서 사랑을 받아 왔고, 이런 노래를 통해 우리 선조들은 자연에 대한 사랑과 생활을 재미를 새롭게 가꾸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동요와 동시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자라면서 그것을 버리는 것이...
좀더 시를 가까이 하자/김종상
제1부 박과 호박(1956∼63년)
꽃모종
겨울 밤
가랑잎
깜박이는 별은
꽃나무
꿀벌
잠자리
돌과 모래
박과 호박
바위 눈
손이 큰 아빠
시계 소리
한가위
작은 씨앗들
물
아기
흙손 엄마
아기 박
제2부 우리말(1964∼68년)
나팔꽃
달력
겨울 바람
나 혼자만 어떻게
봄
단풍잎
땅
여름
바람
아직은
아버지
진달래
우리말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식구들
제3부 기다림(1969∼73년)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
불씨
그대로입니다
과일나무
기다림
당신이 가신 삼월
단풍
다시는 오지 않을
선생님
서울의 달
시장 골목
어머니 무명 치마
어머니 제삿날
제4부 겨우살이(1974∼78년)
메뚜기
가을 나무
까치집
꽃나무
우리 땅 우리 하늘
목화밭
나무를 심는다
눈 오는 날
보름달
신나는 일
안동포 한 필이 짜여지기까지
아지랑이
옛날엔 1
옛날엔 2
이슬
추석 성묘
지구
초여름
겨우살이
입춘
제5부 엄마 곁에(1979∼81년)
밤 길
손짓을 한다
얼마나 밝으실까
엄마 곁에
연못
오늘은
해님은 멀리 있어도
작아서 더욱 귀여운
농부가 될래
아기와 엄마
가을
귀와 눈
내 마음
물
별
제6부 빈자리(1982∼83년)
꽃나무
나는 알아요
등불
끼리끼리
마음이
바람
밤나무엔 해마다
빈자리
산골길
소나기 온 뒤
시계 소리
아기 바람
욕심 때문에
콜콜 잠자지
제7부 허수아비(1983∼84년)
일학년
허수아비
들국화
두루미
나의 것은
감
여행을 다녀와서
방학 동안에
누구일까
일학년생
넉넉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