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응시함으로써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김민혜 작가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이 〈푸른사상 소설선 38〉로 출간되었다.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서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8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각자 인물들이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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