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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사마르칸트
  • ㆍ저자사항 아민 말루프 ;
  • ㆍ발행사항 서울 : 교양인, 2023
  • ㆍ형태사항 452 p.; 20 cm
  • ㆍISBN 9791193154151
  • ㆍ주제어/키워드 역사소설 프랑스문학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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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339220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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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역사상 최초로 미지수 x를 고안한 페르시아의 천재 수학자이자 800년을 건너뛰어 19세기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킨 시집 《루바이야트》를 쓴 시인 오마르 하이얌 이야기! “하늘에서 빌려온” 놀라운 상상력으로 직조한 현대의 천일야화! 1072년 여름, 스물네 살의 청년 오마르는 3주간의 고된 여정 끝에 ‘천국’이라 불리는 페르시아의 아름다운 오아시스 도시 사마르칸트에 도착한다. 어느 저녁 석양에 물든 사마르칸트의 낯선 거리를 구경하던 오마르가 건장한 사내들에게 봉변당하던 노인을 구하려 나서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그가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술을 사랑하고 불경한 시를 짓는 위험인물이자 모든 군주와 권력자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천재 오마르 하이얌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았더라면, 먼 훗날 유럽의 지식인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게 되는 그의 시집 《루바이야트》는 태어나지 못했을지 모른다. 아민 말루프가 들려주는 오마르 하이얌의 이야기는 이런 상상에서 시작된다. 《사마르칸트》는 11세기 중세 이슬람 문명 황금기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삼아 당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의학자, 철학자였던 오마르 하이얌의 삶과 그가 남긴 시집 《루바이야트》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역사 소설이다. 역사상 최초로 미지수 x를 고안한 페르시아의 천재 수학자이자 800년을 건너뛰어 19세기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집 《루바이야트》를 쓴 시인 오마르 하이얌, 재상으로서 셀주크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이슬람의 ‘마키아벨리’ 니잠 알물크, 셀주크 제국에 맞서 암살단 ‘아사신’을 창시한 하산 사바흐까지, 작가는 세 명의 실존 인물을 중심에 놓고 페르시아의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절묘하게 뒤섞어 한 편의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천 일 동안 왕을 사로잡았던 세헤라자데처럼 아민 말루프는 타고난 이야기꾼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속도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감각적이고 생생한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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