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를 그저 한때 유행하고 지나갈 키워드로 여기는 것은 단견이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산업군에서 오늘날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이자, 이 키워드에 호텔의 미래, 나아가 우리 관광 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선언한다. 이를 위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해진 그 단어가 의미하는 바와 지향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한 그의 강조는 단지 호텔업계 내부에서만 맴돌지 않는다. 그는 웰니스라는 키워드가 세계적인 패러다임 대전환의 상징어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 세계가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주목하면서 웰니스가 어디로부터 비롯한 것이며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지향점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 세계를 이끌고 있는 개인과 기관 등은 누구이며 어디인지를 분야를 막론하고 거침없이 횡보하며 웰니스의 저변을 이루는, 자칫 복잡하고 난해한 개념을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어법으로 명쾌하게 정리한다.